"13월의 월급일까 세금일까?"…핀다 연말정산계산기 사용량 8배 '급증'

오정인 기자 2023. 1. 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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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의 연말정산 계산기 사용량이 최근 1주일 사이 8배 이상, 약 700% 급증했다. (자료: 핀다)]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핀테크 기업 핀다의 연말정산 계산기 사용량이 약 7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연말정산 계산기 페이지의 트래픽 유입이 일주일 전보다 약 8.1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핀다 관계자는 "이달 2주차는 설 연휴 전후로 회사에 연말정산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시기였다"며 "이번 연말정산 세액공제 결과가 13월의 월급이 될지 13월의 세금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 놓인 직장인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핀다의 연말정산 계산기는 매년 바뀌는 연말정산 계산법을 즉각 반영해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부터 달라진 소득세 과세표준과 월세 세액공제율 및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강화된 소득공제 기준이 적용돼 있어, 사용자들은 본인의 총 연간급여액과 신용·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을 입력하기만 하면 정확도 높은 예상 환급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비 소득공제 외에도 주택 관련 소득공제가 필요한 경우라면 청약저축 입금액,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등을 입력해 각 항목에 대한 공제 적용 금액과 예상 적용 세율, 예상 환급액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연금 및 펀드 관련 세액공제를 조회할 경우 개인형 퇴직연금(IRP) 납입액과 연금저축 납입액만 입력하면 동일하게 조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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