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유튜브 수입? 직장생활 때 연봉을 한 달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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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총 24개 국가를 여행했다는 곽튜브는 "저는 러시아어를 전공해 아제르바이잔의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실무관 근무를 했다"며 "그때 다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여행을 와 제가 가이드를 해줬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여행 유튜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곽튜브는 현재 123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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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25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178회에서는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총 24개 국가를 여행했다는 곽튜브는 "저는 러시아어를 전공해 아제르바이잔의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실무관 근무를 했다"며 "그때 다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여행을 와 제가 가이드를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빠니보틀을 보며) 나도 저 사람만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에 빠니보틀이 자기 수입을 알려줬는데 나보다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을 여행하면서 놀며 일하는 것 같은데 (빠니보틀이) 나보다 버는 게 많다고 했다"며 "그 얘길 듣고 나서 일하면서도 머리는 이미 여행 유튜버 쪽으로 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행 유튜버로 전향한 뒤 제일 많이 돈을 벌었을 땐 한 달 기준으로 직장인 연봉을 벌었다"며 "대사관 다닐 때의 연봉을 유튜브 하면서 한 달 만에 번 적이 있다"고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여행 유튜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곽튜브는 현재 123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올해 tvN 신규 예능 '니가 가라 시드니' 고정 출연을 확정하기도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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