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포르투갈 리그 입성 임박...“벤투 추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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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적 신분이 된 박지수가 포르투갈 리그 포르티모넨세로 이적할 전망이다.
포르투갈 매체 'SIC Noticias'는 25일(한국시간) "박지수가 포르티모넨세의 백업으로 합류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 1년 6개월이다. 이번 영입에 파울루 벤투 감독의 추천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광저우가 재정 위기로 파산 절차를 겪으며 박지수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박지수가 뛰게 될 포르티모넨세는 과거 이승우가 활약했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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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현재 무적 신분이 된 박지수가 포르투갈 리그 포르티모넨세로 이적할 전망이다.
포르투갈 매체 ‘SIC Noticias’는 25일(한국시간) “박지수가 포르티모넨세의 백업으로 합류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 1년 6개월이다. 이번 영입에 파울루 벤투 감독의 추천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박지수는 인천유나이티드, 경남FC, 광저우 헝다를 거쳐 지난해 수원FC에 입단했다. 군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이후 김천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이번 겨울 전역했다. 군복무 중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지만 지난 6월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입으며 아쉽게 월드컵 출전은 좌절됐다. 하지만 이적 과정에서 벤투 감독의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광저우가 재정 위기로 파산 절차를 겪으며 박지수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많은 팀들과 연결된 끝에 박지수는 자신의 꿈이었던 유럽 진출을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수가 뛰게 될 포르티모넨세는 과거 이승우가 활약했던 팀이다. 현재 이들의 순위는 포르투갈 1부리그 12위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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