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파울 25개’ 임근배 감독 “지수 막으려면 어쩔 수 없어”

용인/최서진 2023. 1. 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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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박지수 있는 KB스타즈를 상대로 치열하게 싸웠다.

올 시즌 박지수 있는 KB스타즈를 처음 상대한 삼성생명이다.

박지수를 수비하다 보니 대부분 선수가 파울 트러블에 일찍 걸렸다.

이에 대해 "(박)지수를 정상적으로 막을 수는 없으니까 어쩔 수 없다. 지수를 막다 보니 파울이 많이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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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최서진 기자] 삼성생명은 박지수 있는 KB스타즈를 상대로 치열하게 싸웠다.

용인 삼성생명은 25일 용인체육관에서 벌어진 청주 KB스타즈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75-79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4연패에 빠지며 3위(11승 9패) 내려앉았다.

KB스타즈 상대 평균 22점을 넣어주던 배혜윤이 결장했다. 이 때문에 젊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을 임근배 감독은 강조했다. 완벽하지는 않았으나, 공격에서 주저함이 줄었다. 강유림(17점), 이해란(17점), 신이슬(16점), 이명관(14점)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전력 열세에도 예상을 뒤집으며 동점, 역전을 만들어내며 끈질기게 KB스타즈를 괴롭혔다. 4쿼터 종료 30초 전까지도 3연속 3점슛을 성공해 4점 차(75-79)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막바지 공격이 계속 무산되며 패했다.

경기 후 만난 임근배 감독은 “현 전력에서 선수들이 100% 다 해줬다고 생각한다. 중간 중간 부족한 부분이야 당연히 있었지만, 우리 선수들 모두 다 너무 잘해줬다.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했는데, 좀 아쉽기도 하다. 더 적극적으로 해도 된다. 그래도 비교적 주문한 것들은 하려 했다. 더 자신있게 올라갔으면 한다. 근래 경기 중에는 가장 적극적이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올 시즌 박지수 있는 KB스타즈를 처음 상대한 삼성생명이다. 리바운드는 28-38 열세였으며, 박지수에게 14리바운드를 빼앗겼다. 임근배 감독은 “기록은 지긴 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원사이드하게 당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잡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고 생각한다. 리바운드 부분이 지는 경기에서 상당히 부족했다. 의지를 갖고 잘해줬다”고 이야기했다.

박지수를 수비하다 보니 대부분 선수가 파울 트러블에 일찍 걸렸다. 이해란은 4쿼터에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다. 이에 대해 “(박)지수를 정상적으로 막을 수는 없으니까 어쩔 수 없다. 지수를 막다 보니 파울이 많이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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