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피스텔 전세 사기’ 공범 2명 추가 구속

권오은 기자 2023. 1. 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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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의 공범 2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업자 2명에 대해 도주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 20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지난해 7월부터 수사한 결과 피해자가 169명, 피해액이 36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이 사건 관련자 가운데 구속기소 된 부동산 법인 관계자 등 총 5명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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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대전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의 공범 2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업자 2명에 대해 도주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 20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전세 계약이 체결된 오피스텔을 월세 물건으로 속이거나 자신들의 소유인 것처럼 위장해 팔아넘겨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지난해 7월부터 수사한 결과 피해자가 169명, 피해액이 36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이 사건 관련자 가운데 구속기소 된 부동산 법인 관계자 등 총 5명이 구속됐다. 이들 외에도 44명이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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