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채리나, 결승전 전에 도시락 쏟고 미끄러져 꽈당 “액땜”

유경상 2023. 1. 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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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가 결승전 전에 액땜했다.

1월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탑걸 vs 구척장신 결승전이 펼쳐졌다.

결승전 전에 구척장신 오범석 감독은 "탑걸에 조별 예선 때도 한 번 졌다. 저희가 더 간절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공격수 허경희, 이현이가 빠르기 때문에 많이 뛰는 전술을 준비했다. 두 선수가 자리 체인지하면서 공을 받을 거다"고 전술을 말했다.

뒤이어 채리나는 결승전 직전 비에 젖은 경기장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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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가 결승전 전에 액땜했다.

1월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탑걸 vs 구척장신 결승전이 펼쳐졌다.

결승전 전에 구척장신 오범석 감독은 “탑걸에 조별 예선 때도 한 번 졌다. 저희가 더 간절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공격수 허경희, 이현이가 빠르기 때문에 많이 뛰는 전술을 준비했다. 두 선수가 자리 체인지하면서 공을 받을 거다”고 전술을 말했다.

이어 오범석 감독은 “‘골때녀’ 리그가 밖에서 봤을 때는 저런 일에 목숨 거나 싶을 수 있는데 막상 해보니 목숨이 걸린다. 준우승과 우승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우승하고 그 기쁨을 만끽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결승전 경기 전에는 비가 내렸고 탑걸 멤버들은 “경기 때도 비가 오려나?”라고 걱정하며 경기장에 입성했다. 아유미는 “우리가 비오는 날 결과가 좋았다”며 희망을 봤지만 절묘하게 채리나의 도시락이 쏟아졌다.

채리나는 “어떡해. 엄마가 새벽부터 싸주신 건데”라며 당황하다가 “액땜은 김밥 엎은 걸로 끝이다”고 낙관했다. 뒤이어 채리나는 결승전 직전 비에 젖은 경기장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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