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시월드'로 뒷목 잡은 '김승현♥' 장정윤 작가, "무플이 제일 무섭다. 악플에 상처 안받아" 당당

이정혁 2023. 1. 25. 2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냉장고 강제오픈' '드레스룸 습격' 등 상상초월 시월드 김승현 가족에 대해 며느리 장정윤이 입장을 밝혔다.

김승현은 "악플마저도 관심이 있기 때문에 다는 것"이라고 했고 장정윤 역시 "무플이 제일 무섭다. 안 좋은 얘기해도 상처 받지 않는다. 전 마흔살이다. 불혹의 나이라 흔들리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냉장고 강제오픈' '드레스룸 습격' 등 상상초월 시월드 김승현 가족에 대해 며느리 장정윤이 입장을 밝혔다. "남편이 너무 귀여워 다음 생에 태어나면 아들로 잘 키워보고 싶다"는 남편 김승현에 대한 '찐'사랑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출연했다.

배우 김승현의 아내이자 방송 작가인 장정윤은 '걸어서 환장속으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장정윤은 설 특집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에 출연한 것에 대해 "제가 40년 만에 그렇게 생긴지 처음 알았다. 화면은 확실히 좀 안타깝더라. 화면빨이 안 받는 것 같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고모들도 정윤이 얼굴도 작은 애가 얼굴 크게 나온다고 하더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승현이 "그건 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주는 거다)"라고 하자 장정윤은 "자꾸 보다 보면 익숙해지면 예뻐 보인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평소 사진도 잘 찍지 않는다는 장정윤은 "카메라 앞에 있으니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촬영 가기 전에도 잠을 잘 못 잤고 촬영 후에도 잠이 안 오더라. 압박감에 울기도 했는데 막상 나가니 재밌다는 반응이 있으니 신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친구들이 '너 정말 시어머니한테 그렇게 말하냐'고 하더라. 제가 버릇이 없는 게 아니라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저를 딸처럼 예뻐해 주신다"고 해명했다.

또 방송에 대한 압박감도 털어놨다. "촬영 가기 전에도 잠을 못자고. 촬영 갔다와서도 잠이 안와서. 그 압박감에 한번 울고"라고 밝힌 장정윤은 일부 악플에도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김승현은 "악플마저도 관심이 있기 때문에 다는 것"이라고 했고 장정윤 역시 "무플이 제일 무섭다. 안 좋은 얘기해도 상처 받지 않는다. 전 마흔살이다. 불혹의 나이라 흔들리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한편 장정윤은 동영상을 올리며 "안녕하세요? 장정윤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칭찬과 응원을 받는 게 태어나서 처음이라 얼떨떨하고 두근두근하고 또 벅찬 마음이 드네요. 한 분 한분 남겨주신 댓글 모두 읽고 따뜻한 마음 전해받았습니다. 오늘 날씨가 엄청 추운데 전 하나도 춥지 않았어요 .그 마음들 소중히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좋은 글과 재밌는 콘텐츠 뿐이라 앞으로 열심히 쓰고 활동하며 보답하겠습니다. 또 시부모님과 남편과 딸 수빈이와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며 훈훈함 안겨드릴게요. 구독자 분들도 행복한 이야기 많이 댓글로 달아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3년도 평온하시길 기원합니다. 들뜨지 않고 제 모습 지키며 (작가 본업도 충실히 해내며)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라고 긴 글도 올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김승현가족'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