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최진철, 오범석에 “매너 좀 지켜라” 결승전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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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 감독과 오범석 감독이 결승전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결승전 전에 구척장신 감독 오범석이 탑걸 연습 과정을 지켜보자 채리나는 최진철 감독에게 "감독님! 오범석 감독님이 구경하고 있어요!"라고 고발했다.
이에 최진철 감독은 오범석 감독에게 "야, 매너 좀 지켜라"고 일침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최진철 감독과 오범석 감독의 신경전이 경기 전부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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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 감독과 오범석 감독이 결승전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월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탑걸 vs 구척장신 결승전이 펼쳐졌다.
결승전 전에 구척장신 감독 오범석이 탑걸 연습 과정을 지켜보자 채리나는 최진철 감독에게 “감독님! 오범석 감독님이 구경하고 있어요!”라고 고발했다. 이에 최진철 감독은 오범석 감독에게 “야, 매너 좀 지켜라”고 일침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오범석 감독이 “시간이 되어가지고”라고 변명하자 최진철 감독은 “아직 안 됐다”며 “그런 매너 어디서 배웠냐. 누가 가르쳐줬어? 김태영이 가르쳐줬어?”라고 공격했다. 간미연은 “결승전 신경전, 감독님들 멋있다”며 웃었다.
최진철 감독이 “왜 이렇게 매너가 없냐. 아직 훈련 다 안 끝났는데”라고 말하자 오범석 감독은 “인사드리려고 했다”고 계속 변명했고, 최진철 감독은 “인사 안 해도 된다. 인사가 중요한 게 아니다”며 “여기에서는 진 팀에게는 희한하게 또 진다”고 경계했다.
앞서 조별예선에서 구척장신은 탑걸에게 3:2로 패한 상황. 최진철 감독과 오범석 감독의 신경전이 경기 전부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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