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되면 지워줄게"...고등학교 후배 '딥페이크' 유포한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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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고등학교 후배의 사진을 이용해 음란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2월 고등학교 후배였던 피해자의 얼굴 사진과 다른 여성의 신체 사진을 합성해 이른바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고 SNS에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익명의 SNS 계정으로 피해자에게 연락해 음란물을 삭제하고 싶으면 자신의 노예가 되거나 직접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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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고등학교 후배의 사진을 이용해 음란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2월 고등학교 후배였던 피해자의 얼굴 사진과 다른 여성의 신체 사진을 합성해 이른바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고 SNS에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익명의 SNS 계정으로 피해자에게 연락해 음란물을 삭제하고 싶으면 자신의 노예가 되거나 직접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추적 9개월여 만에 붙잡힌 김 씨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피해자를 도와주면 자신에게 호감이 생길 줄 알았다는 취지의 반성문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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