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여행 유튜버 수입? 대사관 실무관 시절 연봉 1달만 벌어”(유퀴즈)

서유나 2023. 1. 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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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가 여행 유튜버로서의 수입을 공개했다.

1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8회에서는 '라이벌전' 특집을 맞아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 원지의 하루(본명 이원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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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곽튜브가 여행 유튜버로서의 수입을 공개했다.

1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8회에서는 '라이벌전' 특집을 맞아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 원지의 하루(본명 이원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원지는 총 36개국, 곽튜브는 24개국을 여행했다고 밝혔다. 곽준빈은 그중 수리남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 두사람에겐 여행 크리에이터가 되기 전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건네졌다. 이에 이원지는 "저도 일단 회사 생활을 했다. 설계 사무소를 다녔다. 많은 분들이 그러실 거다. 점심이 1시에 끝나잖나. 1시 전에는 절대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 10년 뒤 1시에도 똑같이 이러고 있을 것 같더라. 안 되겠다. 바로 사직서를 준비해 내고, 내가 너무 결과만 중시하며 살았구나. 과정을 중요시해보자. 유튜브에 영상으로 담아보자 해서 그게 8년 차"라고 밝혔다.

곽준빈은 "저는 러시아어를 전공해 아제르바이잔의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실무관이라고 행정직 근무를 했다. 그때 우연치 않게 다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여행을 와 가이드를 해줬다. '나도 이런 재능이 있는데, 저 사람만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이 들더라). 그때 수입을 알려줬는데 저보다 많았다. 세상 여행 다니며 놀면서 하는데…저도 당시 25, 27살보다 연봉이 높았다. 근데도 나보다 많이 버는 걸 보고 일하면서 머리는 이미 (여행 쪽으로 가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곽준빈은 회사 다닐 때의 수입과 크리에이터 수입을 비교하면 어떠냐 묻자 "제일 잘 벌 때 한달 기준 직장인 연봉을 본 적 있다. 대사관 다닐 때의 연봉을 유튜브 하면서 한 달에 번 적 있다. 1번 있다"고 답했다.

이원지 역시 "저도 유튜브 한 지 오래됐잖나. 비슷하게 연봉이 한 달만에 꽂힌 적이 있다. 먹고 싶은 거 안 아끼는 스타일인데 메뉴판의 가격을 보지 않는다. 이게 스스로 멋있을 때가 있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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