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추돌·접촉사고 10건 잇따라…2시간새 차량 24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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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직후인 25일 오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쯤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 행담도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낮 12시 37분쯤에도 사고가 일어났던 인근 도로에서 2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또 이날 낮 12시 35분쯤부터 오후 2시 48분쯤까지 차량 간 접촉사고 8건이 발생하며 약 2시간여 만에 10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차량 24대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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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직후인 25일 오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쯤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 행담도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60대 승용차 운전자 A 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이다.
낮 12시 37분쯤에도 사고가 일어났던 인근 도로에서 2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또 이날 낮 12시 35분쯤부터 오후 2시 48분쯤까지 차량 간 접촉사고 8건이 발생하며 약 2시간여 만에 10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차량 24대가 피해를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노면이 이날 얼어붙거나 미끄럽지 않았고 사고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졸음운전은 없었다"며 "정체 중인 도로에서 앞 차를 잘 확인하지 못하는 등 피로 누적에 따른 운전 부주의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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