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하이브·YG 이적설 왜 나왔나…거취에 쏠리는 관심[종합]

공미나 기자 2023. 1. 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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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박보검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와 전속계약설이 불거졌다.

하이브가 박보검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배우 매니지먼트 팀을 세팅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YG의 경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등 굵직한 배우들이 몸담고 있고, 하이브의 경우 배우 매니지지먼트 부문이 없지만 박보검 같은 대형 스타라면 충분히 사업을 확장할 여지가 있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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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박보검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박보검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와 전속계약설이 불거졌다. 하이브가 박보검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배우 매니지먼트 팀을 세팅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그러나 하이브 측은 이날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앞서 박보검은 YG엔터테인먼트 이적설에도 휩싸였다. 박보검이 YG 소속 션과 두터운 친분으로 최근 다니던 교회를 옮겼으며, 이 인연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는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 역시 곧바로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박보검은 지난해 12월 긴 시간 몸 담았던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FA 상태다. 이 가운데 최근 전속계약설이 불거진 두 곳 모두 대형 K팝 아이돌 소속사라는 점이 흥미롭다. YG의 경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등 굵직한 배우들이 몸담고 있고, 하이브의 경우 배우 매니지지먼트 부문이 없지만 박보검 같은 대형 스타라면 충분히 사업을 확장할 여지가 있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데뷔 전 가수를 꿈꾼 것으로 알려진 박보검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내 사람'을 직접 불러 차트를 강타한 이력의 소유자기도 하다. 여러 쇼 프로그램, 시상식을 통해 발군의 진행력을 과시한 적도 있다.

물론 아이돌 기획사뿐 아니라 대형 스타 배우들이 소속된 모 매니지먼트사에 간다는 풍문도 돌았으나, 해당 소속사가 일찌감치 "사실 무근"이라며 진화한 적도 있다.

▲ 박보검 ⓒ곽혜미 기자

박보검은 탁월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두루 갖춘 배우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그는 영화 '명량', '차이나타운', '서복',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청춘기록'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높은 대중적 인지도에 탄탄한 팬덤까지 보유하고 있는 톱스타가 FA 시장에 나온 터라 여러 소속사가 탐을 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국방의 의무도 마쳐 향후 활동에 어떠한 걸림돌도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4월 해군 만기전역한 박보검은 현재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동백꽃 필 무렵'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의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팬도 업계도 박보검의 거취에 관심이 뜨거운 만큼 소문부터 무성한 분위기. 그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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