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은 양호했는데"…마포 더 클래시 절반이 미계약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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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아현동 아현2구역 재개발 단지인 '마포더클래시' 분양 물량 절반 이상이 미계약됐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30일 마포 더 클래시 미계약분 27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53가구를 일반분양한 바 있다.
3.3㎡당 분양가가 4013만원으로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분양가(3829만원)보다 높아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지만, 인근 단지 시세보다 저렴해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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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서울 마포구 아현동 아현2구역 재개발 단지인 '마포더클래시' 분양 물량 절반 이상이 미계약됐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30일 마포 더 클래시 미계약분 27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무순위 청약 대상은 △59㎡A 1가구 △84㎡A 13가구 △84㎡B 7가구 △84㎡C 6가구다.
단지는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53가구를 일반분양한 바 있다. 당시 평균 경쟁률은 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3㎡당 분양가가 4013만원으로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분양가(3829만원)보다 높아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지만, 인근 단지 시세보다 저렴해 관심이 높았다. 4인 가구 만점인 69점짜리 청약 통장이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주변 시세도 하락 중이고, 후분양 단지라 3월 내로 중도금과 잔금을 전부 내야 해 미계약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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