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돈 걸린 윷놀이 의혹…해인사 "찬조 수준"
고휘훈 2023. 1. 25. 20:16
주지 스님 추문 의혹 논란에 휩싸인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설 연휴 기간 현금이 오간 윷놀이가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인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1일 사찰에서 스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돈이 오고 간 윷놀이 게임이 진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윷판을 주도한 모 스님을 절에서 내쫓고, 윷판을 허락한 책임자들에 대해 즉시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인사 관계자는 "매년 음력 그믐이면 해오던 윷놀이로, 금액은 찬조 수준"이라며 "최근 주지 스님 추문으로 조심하고 있는 가운데 노름은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해인사_추문 #윷놀이 #찬조 #설_연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체벌·욕설" vs "수억원 요구"
- [센터연예] 지연·황재균, 온라인상 이혼설에 "사실무근"
- 수첩 속 빼곡한 10대 청년의 꿈…못 이룬 채 공장서 쓰러져
- 온라인에 뉴진스 칼부림 예고글…"안전대비 강화"
- 아파트 단지서 초등생 보며 음란행위…20대 검거
- FC서울 "'음주운전 은폐' 황현수 계약 해지"
- 중국서 일본인 엄마·아들 흉기 피습…中 "사건 발생 유감"
- 지인 여성과 성관계 '불법촬영' 공무원에 징역1년 집행유예
- '장기미제' 20년 전 영월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돼
- '6·25 폭주족' 구경하던 10대들 날벼락…신호위반 차량이 덮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