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외면한 美 아카데미, 최다 후보는 양자경 ‘에에올’[종합]

배효주 2023. 1. 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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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 주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후보에 등극했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가 1월 24일 발표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리스트에서 10개 부문, 11개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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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양자경 주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후보에 등극했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가 1월 24일 발표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리스트에서 10개 부문, 11개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에 등극했다.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주제가상, 편집상 등 주요 부문에 모두 노미네이트됐다.

아시아계 최초로 여우주연상 수상을 꿈꾸는 양자경을 비롯해 남우조연상 후보로는 키 호이 콴, 여우조연상에는 스테파니 수와 제이미 리 커티스가 동시에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감독 마틴 맥도나)는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등 총 9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케이트 블란쳇 주연 'TAR 타르'(감독 토드 필드) 또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편집상, 각본상까지 주요 부문 후보를 장식했다.

이 밖에 마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여우조연상과 의상상, 주제가상, 분장상, 시각효과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작품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후보에 올랐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국제장편영화상 예비 후보로 올랐으나,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한편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2일 개최된다.(사진=각 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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