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고졸 취업자 비중 41.9%…대졸보다 높아” 외

KBS 지역국 2023. 1. 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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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연구원 자료를 보면 2021년 경남 노동시장의 고졸 취업자 비중은 41.9%로, 대졸 이상 학력 취업자 39.3%보다 2.6%p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대졸자 취업 비중이 고졸자보다 11.2%p 높은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2021년 경남의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은 57.6%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고, 이 가운데 75%가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창원시, ‘창원 소재 대학 진학’ 100만 원 지원

창원시가 내년부터 창원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고교 졸업자가 창원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면 100만 원의 새내기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창원시는 앞서 2019년부터 다른 지역 고교 졸업자가 창원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면 한 달에 6만 원씩 3년 동안 지급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진해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 조사

창원시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초중고를 통합한 국제학교를 설립하기로 하고, 타당성 조사 등 준비 절차에 들어갑니다.

창원시는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국제학교 후보지 발굴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살펴봅니다.

또 관련 용역 결과가 나오면, 2026년 국제학교 설립 양해각서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진해 모 학원 건물 불…학생 수십 명 대피

오늘(15일) 오후 2시 반쯤 창원시 진해구 석동의 7층짜리 상가 건물 3층 학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학원 관계자가 소화기로 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학생 등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학원에서 사용하는 온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정당 현수막 기준 마련” 행안부 건의

옥외광고물 법 개정으로 정당 현수막 관련 민원이 잇따르면서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에 관련 건의문을 발송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최근 정당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다는 시민 민원이 잇따르면서, 현수막 규격이나 수량, 위치에 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행안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의사·공중보건의’ 5천여 명 실태 조사

경상남도가 다음 달 10일까지 경상남도의사회,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의사 인력 전수조사를 합니다.

조사 대상은 치과의사와 한의사를 제외한 의사와 공중보건의 5천9백여 명으로, 전문의 자격과 근무 형태, 의료취약지 근무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경상남도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의대 신설과 정원 증원 등 정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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