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새벽부터 제주 중산간 ‘눈 날림’…밤부터 눈·비

KBS 지역국 2023. 1. 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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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아침 출근길 많은 눈이 내리면서 불편하셨죠?

다행히 오후부턴 눈 구름대가 물러나고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다만, 밤부터는 다시 흐려져 당분간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제주에는 또다시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모레까지 산지에는 10cm 이상, 중산간 지역에는 최대 7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요.

나머지 지역에서는 1cm 안팎의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내린 눈이 얼면서 도로에는 미끄러운 곳이 많은데요.

다시 눈과 비가 내리며, 가시거리도 짧은 곳이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위는 내일 잠시 주춤합니다.

영하 10도의 체감 추위를 보였던 오늘보다 기온이 오를 텐데요.

그래도 아침에는 체감온도 영하 2도까지 내려가 춥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10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내일 아침 최저 기온 제주와 성산 1도, 고산과 서귀포 3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9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제주 해상에는 내일 오전부터 비가 내릴 텐데요.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추워질 텐데요.

토요일 비와 눈이 그친 뒤, 일요일부터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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