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아침도 강추위…오후부터 눈·비

KBS 지역국 2023. 1. 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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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추위가 상당히 매섭습니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은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긴 하겠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구는 영하 10도, 의성은 영하 15도로 대구와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15도~ 영하10도 안팎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구, 경북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가끔 눈이 내리겠는데요,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 독도에 5~20cm, 경북 북부내륙과 북동 산지에 2~7cm의 눈이 쌓이겠고,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린 눈, 비가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0도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대구, 경북의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영하 10도, 안동이 영하 13도, 청송은 영하 15도가 예상됩니다.

한낮 기온은 -1도~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는 높겠는데요,

대구가 4도, 안동이 1도, 포항이 5도가 되겠습니다.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오후까지 해상에는 바람이 많이 불겠고요,

물결도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한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눈이 내리며 추위가 반짝 주춤하겠지만, 이번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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