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에 갇힌 尹 국정지지율… 20 ~ 40대 `긍정평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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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40%선을 넘지 못한 채 정체가 길어지고 있다.
앞서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전국 성인 최종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공표한 1월3주차 주간동향(미디어트리뷴 의뢰·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 결과에서도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대비 0.6%포인트 내린 38.7%(매우 잘함 24.6%·잘하는 편 14.1%), 부정평가는 0.4%포인트 오른 58.8%(매우 잘못 49.6%·잘못하는 편 9.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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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40%선을 넘지 못한 채 정체가 길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하며 다녀온 6박8일(지난 14~21일)의 해외순방 성과에도 여당 갈등 등으로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YTN 의뢰·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유선 19.5% 무선 80.5% RDD 전화면접방식·응답률 7.7%·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8.9%(매우 잘함 13.8%·잘하는 편 25.1%),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4.2%(매우 잘못 33.2%·잘못하는 편 21.0%)로 나타났다.
응답자 연령별로 보면 18~20대(잘함 22.9% 대 잘못 61.0%), 30대(28.1% 대 67.2%), 40대(23.5% 대 74.3%), 50대(38.9% 대 57.3%) 등에사 부정평가가 우세하고 특히 20~40대는 20%대에 그쳤다. 연령분포상 응답자가 가장 많은 60대 이상(62.1% 대 30.2%)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배로 앞서며 전제 평균을 떠받치는 모양새다.
지역별로 서울(잘함 42.8% 대 잘못 52.0%), 경기·인천(34.8% 대 59.5%), 충청권(36.7% 대 54.7%), 호남권(16.9% 대 75.0%), 강원·제주(43.9% 대 52.5%) 등에선 윤 대통령 부정평가가 높았다. 부산·울산·경남(47.4% 대 44.4%)은 오차범위 내에서, 대구·경북(53.6% 대 35.8%)에선 두자릿수 차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6.6%, 더불어민주당 31.3%로 오차범위 밖 1·2위를 나타냈다. 정의당 4.5%였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도 24.4%를 차지했다.
앞서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전국 성인 최종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공표한 1월3주차 주간동향(미디어트리뷴 의뢰·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 결과에서도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대비 0.6%포인트 내린 38.7%(매우 잘함 24.6%·잘하는 편 14.1%), 부정평가는 0.4%포인트 오른 58.8%(매우 잘못 49.6%·잘못하는 편 9.1%)로 집계됐다. 국정지지도 내림세는 2주 연속이다.한기호기자 hkh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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