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장서희, 괴물된 오창석 제거→한지완에 선 그었다(종합)[M+TView]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1. 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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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리뷰 사진=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캡처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오창석을 제거한 가운데 한지완까지 내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설유경(장서희 분)이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를 위협하는 설유경(장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유경은 납치한 유지호에게 “가짜 손자라고 밝혀지느니 이렇게 죽는 게 낫지 않아?”라고 위협했고, 유지호는 “혼자 죽을 것 같아? 죽어도 같이 죽을 거야”라고 반항했다.

설유경은 “재밌겠네. 그럴려면 살아서 돌아와야 할 텐데. 가능할텐데. 잘가라. 유지호”라고 이야기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고성재(김시헌 분)가 유지호 앞에 나타났고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 나”라며 과거 자신을 건들였던 것을 회상했다. 고성재는 유지호를 칼로 찔렀고, 유지호는 “이대로 끝낼 수 없어. 이건 생시가 아니야. 꿈이라고. 난 아직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아”라며 의식을 잃었다.

고성재는 유지호를 처리한 뒤 설유경에게 돌아가 “명령대로 처리했다. 괜찮으시냐”라고 물었다. 설유경은 “안 괜찮아 보여?”라고 되물었고, 고성재는 “직접 사람을 처리하신 적은 없으니까요”라고 답했다.

설유경은 “유지호는 내가 직접 처리했어야만 했다. 세영(한지완 분)이가 원하는 남자여서 혜수(김규선 분) 가슴에 비수 꽂아가면서 내 손으로 직접 세영이 옆자리에 세웠으니까”라고 말했다. 고성재는 “마회장(반효정 분)의 손자로도 둔갑시키셨죠”라고 말을 꺼냈고, 설유경은 “그래. 유지호는 내가 만든 괴물이야. 그냥 뒀다가는 나뿐만 아니라 혜수까지 해칠 거야. 유지호로 살기 위해서. 가짜 손자라는 게 밝혀졌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았을 거다. 세영이 버리고 혜수를 차지해서 천하가까지 자기 손에 넣으려고 했을 거다”라고 짚었다.

고성재는 “만일 유지호가 무사히 빠져 나온다면?”이라고 물었고, 설유경은 “죽고 사는 건 하늘의 뜻이라잖아. 만약 살아 돌아온다면 다시 나와 혜수 앞에 안나타나길 바라야지. 시신을 찾게 될지, 살아있는 유지호를 찾게 될지 나도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고성재는 “왜 가짜인 걸 밝히지 않았나”라고 다시 물었고, 설유경은 “유지호와 난 서로의 민낯을 많이 알고 있다. 장모와 사위보다 비즈니스 관계가 맞다. 유지호가 무너지면 나도 무너지게 되어 있다. 내가 그런 괴물을 만들었다는 걸 혜수가 알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마회장이 혜수와 세영이를 바꿔치기해서 내가 가짜를 진짜로 알게 살아왔다는 걸 아니까 나도 똑같이 되갚아주고 싶더라. 평화로워서는 안되지. 가능하면 더 비참하고 처절하게 가짜 손자에게 모든 걸 뺏긴 수모를 겪게 해야지. 그게 내가 마현덕한테 할 수 있는 복수였어”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고성재는 “왜 생각을 바꾼 거냐”라고 궁금해했고, 설유경은 “내가 만든 괴물이 혜수와 천하가까지 삼키려고 해. 가만 있음 안되지. 가장 좋은 타이밍에 알려줘야지. 당신이 애달파하는 손자가 가짜라는 걸. 더 애가 타들어가도록 만들어야지”라고 계획을 수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유지호는 관에 갇힌 채로 정신을 차렸고, 자신을 없애려는 이들에게 자신을 살려주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돈 부르는 대로 다 드리겠다. 한 번만 도와달라”고 부탁했으나 결국 관에 갇힌 채로 물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고성재는 자수를 했고, 자신의 자리가 없어진 것을 안 주세영은 설유경을 찾아가 따졌다. 설유경은 “네가 알던 엄마를 잊어. 너한테 처음부터 엄마는 없었어. 기대지말고 홀로서기해. 남의 걸 무조건 빼앗고 짓밟아야 성공한다는 생각은 버려”라고 짚었다.

이후 주세영은 집에서도 쫓겨났다. 그는 호텔로 갔으나 이미 카드는 다 막혀서 사용할 수 없었고, 서울에 있는 호텔에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유는 천하그룹 마현덕 회장님께 눈밖에 난 손자였기 때문이었다.

주세영은 지방 호텔만 이용가능 할 것이라는 말에 분노했고, 하는 수없이 호텔을 떠났다. 또한 길을 걷던 중 노숙자에게 캐리어를 뺏기는 수모를 겪었고, 길거리에 앉아 있는 것을 본 학생들은 그에게 응원을 하며 지나갔다. 이에 주세영은 자신을 노숙자로 오해하는 모습에 또 한 번 분노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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