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칼로 인천 택시 44대 시트 그은 60대 구속

김형래 기자 2023. 1. 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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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상습적으로 흉기를 사용해 시트를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동안 인천에서 운행하는 택시 44대의 뒷좌석 시트를 커터칼로 그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일반 승객처럼 택시 뒷자리에 탄 뒤 눈에 잘 띄지 않는 가죽 시트 밑부분 등을 그은 걸로 조사됐는데, 경찰 조사에선 범행을 인정한다면서도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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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상습적으로 흉기를 사용해 시트를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동안 인천에서 운행하는 택시 44대의 뒷좌석 시트를 커터칼로 그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일반 승객처럼 택시 뒷자리에 탄 뒤 눈에 잘 띄지 않는 가죽 시트 밑부분 등을 그은 걸로 조사됐는데, 경찰 조사에선 범행을 인정한다면서도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범행으로 3천5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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