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꿈” 패리스 힐튼, 시험관 시술→대리모 통해 출산 (종합)[Oh!llywood]

지민경 2023. 1. 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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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수 년 간의 노력 끝에 엄마가 됐다.

패리스 힐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우리는 체외수정을 해왔기 때문에 내가 원한다면 쌍둥이를 가질 수 있다. (친구인)킴 카다시안이 그 이야기를 해줬다. 나는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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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수 년 간의 노력 끝에 엄마가 됐다.

패리스 힐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넌 이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는 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과 동갑내기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럼 부부는 결혼 1년 만에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힐튼은 성명을 통해 "엄마가 되는 것은 항상 내 꿈이었고 카터와 내가 서로를 발견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라며 "우리는 우리 가족을 함께 시작하게 돼 매우 흥분되고 우리의 심장은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폭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패리스 힐튼은 항상 엄마가 되는 것을 꿈꿔왔고 현재 믿을 수 없이 행복해 하고 있다. 그의 친구와 가족들도 기뻐하고 있으며 패리스가 최고의 엄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패리스는 결혼에 앞서 가족 계획을 밝혔던 바. 그는 2020년 9월 팟캐스트에서 시험관아기 시술을 하려고 하고 쌍둥이를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패리스는 “딸, 아들 쌍둥이를 낳을 것”이라며 “딸 이름은 런던으로 짓고 아들 이름은 아직 고민 중”이라고 했다.

또한 같은 달 다큐멘터리 ’This is Paris’에서 난자동결을 언급하며 “나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언제 시간이 날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021년에는 당시 남자친구였던 카터 럼과 IVF(체외수정, 난자와 정자를 각각 채취해 몸 밖에서 인공적으로 수정하는 방법)를 진행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패리스 힐튼은 "우리는 체외수정을 해왔기 때문에 내가 원한다면 쌍둥이를 가질 수 있다. (친구인)킴 카다시안이 그 이야기를 해줬다. 나는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는 패리스 힐튼의 엄마 캐시 힐튼이 딸 패리스 힐튼 부부가 첫 아이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이 아프다”고 전하기도 했다.

캐시 힐튼은 “나는 딸이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안다”며 “항상 사위에게 긴장을 풀라고 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사람이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럼과 2019년부터 열애를 시작했고 2021년 11월 결혼했다. /mk324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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