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 전날 시스템 문제 발생한 일부 종목 거래 취소

AMC엔터테인먼트·3M·모건스탠리·맥도날드 등
시스템 문제로 가격 왜곡 및 거래한도 적용 안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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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전 날 발생했던 기술적 결함에 따라 일부 종목에 대한 거래가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는 화요일 오후 늦게 발표한 성명에서 “시스템 문제"로 인해 일부 증권의 가격이 왜곡되었고 거래 한도가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거래중 일부 거래는 “null and void”(무효) 조치 처리된다고 밝혔다. 

전 날 뉴욕증시는 개장 직후 발생한 시스템 문제로, 수십개 주식에 대한 거래를 잠시 중단했다.

전 날 잠시 거래가 중단됐던 종목은 AMC엔터테인먼트(AMC), 3M(MMM), 모건스탠리(MS), 웰스파고 (WFC), 맥도날드(MCD), 리오틴토(RIO), 쉘(SHEL) 등이다. 

NYSE 성명서에는 취소될 약 250건의 거래를 보여주는 메모가 포함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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