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만난 처럼회…“강하게 대응” 조언한 까닭

2023. 1. 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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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2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검찰 출석을 앞두고 또 강경파 의원들을 만났기 때문에 여러 해석이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데, 김남국, 김용민, 김의겸, 무소속의 민형배 의원도 포함이 되어 있고, 대략 12명 정도가 이 대표와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검찰에 강력하게 대응하라는 공감대. 이 메시지가 조금 이 대표에게 조금 전해진 모양이더라고요?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고 많은 의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처럼회도 그런 공감대를 위해서 만났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다만 아무래도 처럼회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검찰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의원들이 더 많기 때문에 지금 이재명 대표만을 향해서 검사들 한 60명, 70명 정도가 1년 6개월 이상 가까이 이렇게 수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 정치탄압 아니냐. 야당만을 수사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공유되었던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 부분들이 또 국민들이라든가 또 야당이 단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 그런 이야기들을 나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검찰은 지속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고, 또 소환 조사에 응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제 소환의 결과도 중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이제 지금 나오는 주장들은 검찰의 주장들이고 결국에는 재판에서 진실이 가려지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도 재판에 조금 올인해서 할 것으로 보이고요. 또 이 서판교터널 이야기도 그렇습니다. 성남시 예산으로 해주기로 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의 이야기를 들어서. 이런 취지의 이야기들이 자꾸 나오고 있는데, 서판교터널 공사비도 결과적으로는 김만배 씨, 그러니까 이 화천대유에서 비용을 지불했거든요, 한 1000억 정도를? 그리고 이렇게 지불을 해야 된다고 요구했던 것이 이재명 대표이기 때문에 사실관계는 검찰이 보는 시각과 또 이재명 대표가 보는 시각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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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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