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항공사고 잇따라…2명 사망·6명 실종 '참변'

이보배 2023. 1. 25.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에서 연이어 발생한 항공사고에 2명이 목숨을 잃고, 6명이 실종됐다.

25일 AP통신은 이날 오전 필리핀 공군 훈련기가 비행 중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비행기는 통제 불능 상태로 급강하했고, 공군은 SF-260 기종의 훈련 및 작전을 중단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에는 6명이 탑승한 경비행기가 북부 이사벨라주에서 실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필리핀에서 연이어 발생한 항공사고에 2명이 목숨을 잃고, 6명이 실종됐다.

25일 AP통신은 이날 오전 필리핀 공군 훈련기가 비행 중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공군은 마닐라 남쪽 카비테주 공항에서 이륙한 SF-260기 한 대가 훈련 도중 바탄주의 논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기에서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비행기는 통제 불능 상태로 급강하했고, 공군은 SF-260 기종의 훈련 및 작전을 중단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에는 6명이 탑승한 경비행기가 북부 이사벨라주에서 실종됐다.

해당 경비행기는 30분간 비행할 예정이었던 단발 엔진의 세스나 206기로, 이륙 후 4분 만에 관제탑과 교신이 끊어졌고,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은 채 자취를 감췄다.

실종자들은 다른 지방에서 열리는 친척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구조·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악천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