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여당 지도부와 오찬‥야당과 회동은 '감감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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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개월 만에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합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과 오찬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25일, 윤 대통령과 정진석 비대위가 한남동 관저에서 상견례를 겸한 회동을 한 지 2개월 만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취임 뒤 현재까지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은 가진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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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개월 만에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합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과 오찬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25일, 윤 대통령과 정진석 비대위가 한남동 관저에서 상견례를 겸한 회동을 한 지 2개월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 오찬에서 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 순방 성과 등을 공유하고,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포함한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집권 여당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오는 3월 전당대회를 두고 어떤 대화를 나눌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취임 뒤 현재까지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은 가진 적이 없습니다.
전임 대통령들이 이르면 취임 당일, 늦어도 3달 안에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을 하곤 했던 것과 대비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대통령실은 아직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은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868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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