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통해 귀국한 '한국 최초 무보급 단독 남극점 도달' 주인공 김영미 대장
김도훈 2023. 1. 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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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무보급으로 홀로 남극점에 도달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아버지 김형순 씨, 어머니 박춘하 씨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04년 박영석 대장의 원정대가 무보급으로 남극점에 도달한 적이 있지만, 무보급 단독으로 남극점을 정복한 한국인은 김영미 대장이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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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한국인 최초로 무보급으로 홀로 남극점에 도달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아버지 김형순 씨, 어머니 박춘하 씨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 대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해 11월 27일 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을 출발해 51일 동안 1천186.5㎞를 홀로 100㎏의 썰매를 끌고 이동해 16일 남극점에 도달했다.
2004년 박영석 대장의 원정대가 무보급으로 남극점에 도달한 적이 있지만, 무보급 단독으로 남극점을 정복한 한국인은 김영미 대장이 최초이다. 20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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