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큐라] 양손 가득 ‘가족의 사랑’

한겨레 2023. 1. 25.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라도 빠트리면 서운할까.

서울역에 도착한 한 귀경객이 선물들을 두 겹 세 겹 쌓아 싸맨 고운 빛깔 보자기를 양손에 들고 가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유난히 추워진 날씨에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고 체감 기온은 영하 20도 아래까지 떨어졌다.

외투를 뚫고 들어온 매서운 추위가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이 있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옵스큐라]

하나라도 빠트리면 서운할까. 서울역에 도착한 한 귀경객이 선물들을 두 겹 세 겹 쌓아 싸맨 고운 빛깔 보자기를 양손에 들고 가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유난히 추워진 날씨에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고 체감 기온은 영하 20도 아래까지 떨어졌다. 외투를 뚫고 들어온 매서운 추위가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이 있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