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파특보 일부 해제…강추위 여전

김경목 기자 2023. 1. 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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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를 기해 강원도에 내려진 한파특보가 일부 지역에서 해제됐지만 올 겨울 최강 한파의 기세는 여전히 매섭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속초·고성·양양 평지에 내려진 한파경보와 동해·삼척 평지의 한파주의보는 해제됐다.

태백과 영월, 원주, 춘천, 정선·인제 평지에 내려진 한파경보는 한파주의보로 내려졌다.

삼척 평지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고 강릉·동해·양양·속초·고성 평지와 남부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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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6일 영서 눈 내려 1~5㎝
영동·남부산지 건조특보, 산불조심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5일 오후 2시를 기해 강원도에 내려진 한파특보가 일부 지역에서 해제됐지만 올 겨울 최강 한파의 기세는 여전히 매섭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속초·고성·양양 평지에 내려진 한파경보와 동해·삼척 평지의 한파주의보는 해제됐다.

태백과 영월, 원주, 춘천, 정선·인제 평지에 내려진 한파경보는 한파주의보로 내려졌다.

중부·북부·남부 산지와 철원, 화천, 횡성, 양구·홍천·평창 평지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특보가 변경됐지만 26일 아침 기온은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15도 내외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27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약화되고 해제됐던 한파경보가 다시 발령되겠다.

영서와 서쪽 산지에는 26일 1~5㎝ 가량의 눈이 내리겠다. 적설량은 서쪽에서 유입되는 눈구름대의 강도에 따라 영향을 받겠다.

영동은 건조하겠다. 삼척 평지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고 강릉·동해·양양·속초·고성 평지와 남부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25일 오후 2시에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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