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에서' 홍상수·김민희, 베를린 국제영화제 동반 참석 확정

정유진 기자 2023. 1. 25.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

영화제작 전원사 관계자는 25일 뉴스1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할 예정"이라며 "출국 날짜는 아직 공유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최근 29번째 신작 '물안에서'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상수·김민희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

영화제작 전원사 관계자는 25일 뉴스1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할 예정"이라며 "출국 날짜는 아직 공유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최근 29번째 신작 '물안에서'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에 이은 4년 연속 초청이다.

'물안에서'는 감독의 전작들인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탑'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 신석호와 하성국,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 김승윤이 참여했다. 영화는 2022년 4월에 제주도에서 6회차, 10일간 촬영됐으며 홍상수 감독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제73회를 맞은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16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물안에서'는 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