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위스키 ‘카발란’ 지난해 국내 판매량 169%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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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수입해 유통하고 있는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사진)'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약 16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카발란은 지난 2006년 킹카그룹이 설립한 대만 최초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에서 생산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지난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수입,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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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카발란은 지난 2006년 킹카그룹이 설립한 대만 최초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에서 생산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지난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수입, 유통하고 있다.
카발란이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위스키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함'에 있다는 분석이다.
카발란과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는 단일 증류소에서 원액을 증류하기 때문에 증류소의 특징이 맛과 향에 반영된다.
카발란의 경우 덥고 습한 대만의 기후조건이 숙성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대만의 고온다습한 기후는 캐스크(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카발란은 개성있고 독특한 향미를 갖추게 돼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치열한 위스키 시장에 속에서 카발란의 우수한 품질과 공격적인 마케팅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세계 유수의 위스키들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위스키 시장에 신성장동력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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