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 정기총회…임원진 구성

기사내용 요약
서신애 신임대장 “지역사회 밝은 빛이 되도록 노력할 것”

[진주=뉴시스] 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 이임 대장 감사패 전달.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는 25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활동 사업성과 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올해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재임 기간 중에 최선을 다해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를 이끌어온 정옥순 대장이 퇴임하고 서신애 수석부대장이 신임대장으로 추대됐다.

서신애 신임 대장은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35년의 긴 역사를 가진 단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밝은 빛이 된다는 생각으로 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경제적·정서적 결핍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늘 여성자원봉사대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소외되는 이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희망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30개 읍면동 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상락원 급식 봉사, 노인요양원 청소 봉사,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해드리기, 10월 축제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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