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람 독주 막아라"...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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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욘 람의 독주가 펼쳐질까.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우승자 루크 리스트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등이 이번 대회에 나오는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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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두번 출전해 모두 우승
상승세 욘 람 강력 우승후보로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네 번째 대회가 펼쳐진다. 이번에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70만달러)이다. 지난 아메리칸 익스프레이스에서 공동 6위에 오른 김주형(21)의 바통을 이번에는 임성재(25)와 김시우(28)가 이어받는다.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와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나눠 치르고 3, 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시우를 비롯해 김성현(25), 안병훈(32), 노승열(32)이 출전한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는 잠시 쉬어간다. 김주형은 2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 나간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는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욘 람(스페인)이다. 욘 람은 올 시즌 두 차례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모두 우승했다. 두 대회 우승 상금만 414만달러(약 51억1000만원)에 달한다. 또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5위, 준우승, 7위, 3위 등 토리파인스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해마다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욘 람 외에도 굵직굵직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지난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우승자 루크 리스트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등이 이번 대회에 나오는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해당 대회와 그나마 인연이 있다. 지난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6위에 오른 바 있다. 직전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이스에서 3일째까지 공동 3위의 상승세를 타다가 마지막 날 미끄럼을 탄 것이 아쉽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톱5' 진입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인 25일 개막해 토요일인 28일 끝나게 된다. 보통 PGA 대회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는 것을 고려하면 하루씩 당겨진 일정이다. 오는 29일 예정된 미국프로풋볼(NFL) 콘퍼런스 챔피언십 경기와 대회 날짜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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