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기다린 보람 있는 예성의 보컬 ‘Small Things’[들어보고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슈퍼주니어 예성이 첫 솔로 정규앨범을 공개했다.

예성은 1월 25일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Sensory Flows'(센서리 플로우스)를 발매, 타이틀곡 'Small Things'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인디팝 장르의 타이틀곡 'Small Things'는 주변의 작은 감정들이나 소소한 마음들이 모여서 커다란 하나의 마음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노래는 "사실 난 아무렇지도 않은 척 별거 아닌 것들에 마음이 좀 흔들려 넌 작은 틈새 하나를 찾은 뒤 비집고 들어와선 점점 더 커져가"라는 고백으로 시작된다.

"그래 난 숨기지 않을거야 흔들리는 마음이 다 길을 잃지 않는 듯해", "조금만 더 멀리 가보자 오늘은 모두 네게 줄게 번져가듯 커진 구름 같아 그게 내 마음이야" 등 조심스러우면서도 애틋한 마음이 가사 곳곳에 담겨있다.

예성의 가성 창법이 돋보이는 후렴구는 "Oh, What about you? Babe 나는 너와 있을게 작은 것들이 모여 환한 빛이 될 거야 Oh, What about me? Babe 난 늘 너와 있을게 일렁이는 물결에 반짝이는 미소야 Hey"라는 사랑의 다짐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예성은 슈퍼주니어 곡과는 다른 매력의 보컬로 몽글몽글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담아 'Small Things'를 표현해내 '보컬리스트 예성'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한편 예성이 솔로 데뷔 7년만에 처음 선보인 정규앨범에는 예성이 직접 작사, 작곡한 팝 R&B 장르의 '아름다워 (Beautiful)', 반려동물에 대한 곡 '우리의 시간 (Together)', 예성이 가사를 쓴 '4 Seasons'(포 시즌스)를 비롯해 'All Night Long'(올 나잇 롱), '같아 우리 (Like Us)', 'HO (Feat. 마크 of NCT)'(호), 'Bear Hug'(베어 허그), 'Moment'(모먼트), '환상 (Mermaid)' 등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사진 = Label SJ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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