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난방비 이어 공공요금 줄인상…연초부터 취약층 타격
연초부터 급등한 난방비가 서민 경제를 엄습하고 있다. 최근과 같은 한파 상황에서 전체 지출에서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취약계층이 더 큰 타격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때마침 지하철·버스 요금 등 교통요금 인상까지 논의되고 있어 서민 경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111800002
■ 내일 중부지방 중심 많은 눈…서울 등에 2~7㎝ 적설 예상
2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되찾겠으나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에 머물러 여전히 춥겠다.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과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때문에 남서풍이 불며 내리는 이번 눈은 25일 늦은 밤 인천·경기서해안·충남북부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해 26일 새벽과 오전 사이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 낮에는 전북·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까지 확대되겠다. 26일 새벽과 오전 사이가 눈이 제일 강하게 쏟아지는 시점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132400530
■ 尹 "글로벌 스탠다드 맞춰 정부 개조…시작점은 '체인지 씽킹'"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정부 시스템을 개조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국가 정상화와 초일류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처음으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해외에 나가보니 어떤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리 국민은 대단한 성과를 냈다"며 "이런 국민의 역량으로 정부가 일류 국가를 만들지 못하면 그것이 비정상"이라고 규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067952001
■ 軍 "北무인기대응 작전·훈련·전력운용 미흡"…문책 미언급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당시 군의 작전 수행과 상황 전파, 전력 운용, 훈련 등에서 다수 미흡한 점이 식별됐다고 평가한 내용을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군은 이런 미비점을 시인하면서도 문책 범위와 수준은 보고자료에 명시하지 않아 '셀프 검열'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비판도 예상된다. 25일 국회 국방위원회와 군 당국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 전비검열실은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하루 앞둔 이날 '북한 소형무인기 도발 대응 관련 검열결과'를 국방위에 사전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121400504
■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초읽기…사용자측, '단축해제' 안내문 발송
약 1년 반 동안 이어진 은행들의 '1시간 단축 영업'(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이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동시에 끝날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이날 시중은행을 포함한 회원사들에 영업시간 정상화 관련 안내 공문을 보냈다. 내용의 요지는 '금융 노사가 앞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기 전까지 영업시간 1시간 단축을 유지하기로 한다고 합의한 만큼,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 영업시간 단축 유지 합의도 해제된다'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120100002
■ 중대재해법 시행 1년…건설노동자 52% "달라진 것 없어"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현장 노동자 절반은 법 시행 이전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한건설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달 6∼8일 조합원 7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해당 조사에 따르면 '중대재해법 시행 1년간 건설 현장의 안전 대응이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2%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달라졌다'는 응답은 21.6%에 불과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086400004
■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2,430선 육박…1.4% 상승 마감
25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1% 넘게 상승해 2,430선에 육박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31포인트(1.39%) 오른 2,428.5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1.32포인트(1.31%) 높은 2,426.58에 개장한 뒤 오전 장중에 2,432.71까지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110651002
■ "北 조직, 카카오 위장해 대북 업무종사자 피싱 공격"
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25일 카카오 로그인 페이지로 위장해 대북 업무 관련 종사자들의 계정 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이메일이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스트시큐리티가 공개한 이메일을 보면 발송자는 '[kakao]해외지역에서 로그인되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카카오팀을 사칭해 이메일을 보냈다. 이 이메일은 이달 초부터 다수의 대북 관련 종사자에게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메일 본문에는 '귀하의 계정이 해외지역에서 로그인됐다'는 내용과 함께 '[해외지역 로그인 차단하러 가기]' 버튼이 포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101700017
■ "美, 우크라에 전차 30~50대 지원 계획"…노르웨이도 가세
미국이 주력 전차(탱크) 'M1 에이브럼스'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결정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방 각국의 전차 지원 계획에 발맞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노르웨이도 자체 보유중인 독일제 전차 레오파드 2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을 인용해 미국이 M1 에이브럼스 전차 최대 50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안을 이번 주에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112500009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자택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트래픽 오류 설명에 장애인 휠체어 기호…카카오 행사 자료 논란 | 연합뉴스
- '30세 넘으면 자궁적출'이 저출산대책?…日보수당대표 망언 논란 | 연합뉴스
-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 연합뉴스
-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드론 띄워 국정원 찍은 중국인 석방…위법행위 보완조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