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좀도둑 꼼짝 마… 문 앞 안전 지킴이 SK쉴더스 ‘캡스홈’

김주영 2023. 1. 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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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세대 보안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SK쉴더스는 현관문 앞 보안에 집중한 CCTV 서비스 '캡스홈' 이용 고객들이 제보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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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거 침입 5년새 70% 급증
AI CCTV로 현관 앞 보안 강화
SK쉴더스의 '캡스홈' SK쉴더스 제공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세대 보안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1인 세대 비율이 41%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25일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공동주거침입 혐의 입건자가 최근 5년간 약 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K쉴더스는 현관문 앞 보안에 집중한 CCTV 서비스 '캡스홈' 이용 고객들이 제보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새벽배송 택배의 물품을 훔쳐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고객은 영상을 증거물로 경찰에 제출해 바로 신고할 수 있었다.

캡스홈은 현관문에 부착하는 AI CCTV와 모바일 앱이 연동돼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 얼굴 인식 기능이 있어 가족 구성원의 출입과 동선 확인이 가능하다. 가족 외 수상한 배회자 탐지 시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즉각적으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한다. 또 응급상황 발생 시 비치된 SOS 비상버튼을 3초 간 누르거나 모바일 앱에서 비상버튼을 작동시키면 SK쉴더스 관제실을 통해 확인 후, 최단거리에 있는 출동대원이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한다.

코로나19로 급격히 증가한 비대면 택배·배달 서비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이용해 낯선 택배 기사의 방문이나 집을 비운 사이 방치돼 분실 우려가 있는 제품의 배송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도난·파손·화재 발생 시 피해 보상을 지원해 사후 대처까지 돕는다.

이 밖에도 최근 가정용 CCTV에 대한 해킹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캡스홈에는 SK쉴더스의 보안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인 'ISMS-P'와 정보보호 부문 국제인증인 'ISO 27001'도 획득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공동주거침입, 스토킹, 절도 등 여러 생활 밀착형 범죄가 증가하면서 사고를 예방하고 주거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AI 기반 캡스홈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생활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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