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밤 사이 동파 피해 속출…하루 만에 7배

조성현 기자 2023. 1. 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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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북지역에서 동파 피해가 속출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수도 계량기 동파 43건, 수도관 동파 2건이 접수됐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수도 계량기 6건·수도관 1건) 대비 7배 가까이 늘었다.

충북지역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도내 전역이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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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밤사이 충북지역에서 동파 피해가 속출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수도 계량기 동파 43건, 수도관 동파 2건이 접수됐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수도 계량기 6건·수도관 1건) 대비 7배 가까이 늘었다.

충북지역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도내 전역이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을 기록했다.

이날 도내 주요 지점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20.2도, 충주 영하 18.8도, 보은 영하 18.1도, 추풍령 영하 17.8도, 청주 영하 16.7도 등이다.

기상당국은 당분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 동파와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등 각종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26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27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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