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결국 "불출마" 與 당권 金·安 대결로

김호영 기자(pressphoto@mk.co.kr) 2023. 1. 25. 17: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권 도전을 고심했던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불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나 전 의원은 "내 출마가 분열의 프레임으로 작동하고 당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며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 당이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양강 구도가 굳어지면서 나 전 의원 표심을 흡수하기 위한 쟁탈전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김호영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