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SKY 자퇴생 76%가 이과…"의대진학 추정"
이준삼 2023. 1. 25. 17:32
최근 3년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자퇴생 중 이과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공시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자퇴생 1천800여 명 중 무려 75%가 자연계열이었습니다.
3개 대학의 자연계열 자퇴생 비율은 2020년 66%, 2021년 71%로 점점 증가해왔습니다.
종로학원 측은 이들 중도탈락학생들이 반수 또는 재수를 통해 의약학계열 진학으로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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