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법‧규정 얽매이지 말고 적극행정 펴달라” 당부

이찬선 기자 2023. 1. 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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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도 과장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도민을 위한 행정이라면 법과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적극행정을 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과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도민의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법과 규정부터 찾지 말고 도민 이야기를 먼저 들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잘못된 법과 규정이 있으면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적극행정을 펼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책임은 도지사가 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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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대회의실서 과장급 공무원들과 간담회
25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 과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25/뉴스1ⓒNews1 이찬선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도 과장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도민을 위한 행정이라면 법과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적극행정을 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과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도민의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법과 규정부터 찾지 말고 도민 이야기를 먼저 들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잘못된 법과 규정이 있으면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적극행정을 펼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책임은 도지사가 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취임 이후 경찰병원 분원을 유치하고 내포종합병원 개원 시기도 3년 앞당겼으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등 성과도 냈다”며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느냐에 따라 도정의 결과물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와 관련해 충남이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이끌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남도가 지난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것은 관련 연구소나 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며 “화력발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자고 국회의원들과 장관, 대통령에게 건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성세대로서 후세에 뭔가를 만들어주고 가야한다라는 소명의식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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