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日 마케팅 강화…넵콘 재팬 참가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3. 1. 25. 17: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전자산업 전시회
주력 CCL과 안테나 모듈 전시

두산이 일본 내에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자 비즈니스그룹(BG)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선 모양새다.

25일 (주)두산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넵콘 재팬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넵콘 재팬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기·전자 설계 연구개발(R&D)과 제조·패키징 기술 전시회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넵콘 재팬에는 1400여 곳이 참가했다.

두산은 주력 제품인 동박적층판(CCL) 라인업을 선보인다. CCL은 동박층, 레진, 보강기재 절연층으로 구성돼 있다.

또 두산은 전기차 배터리 연결 케이블(PFC), 5G 안테나 모듈 등 신사업을 넵콘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하나의 기기에서 두 가지 주파수를 내보낼 수 있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MEMS Oscillator) 역시 선보인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일본 시장에 소개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사업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성승훈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