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7일까지 강추위 계속…가끔 눈

천정인 2023. 1. 25.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은 27일까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곳을 포함해 전남 동부 내륙지역은 26일 오전까지 평년보다 2~4도 낮은 영하 10도 내외, 그 외 지역은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은 26일 밤부터 27일 아침 사이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위로 움츠린 출근길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25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설 연휴 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2023.1.25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은 27일까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어진 한파특보는 이날 오후 대부분 해제됐지만, 전남 구례와 곡성에서는 여전히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곳을 포함해 전남 동부 내륙지역은 26일 오전까지 평년보다 2~4도 낮은 영하 10도 내외, 그 외 지역은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오후에는 평년(낮 최고기온 3~7도)과 비슷하다가 다음날인 27일 낮부터 다시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1도 분포를 보이겠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은 26일 밤부터 27일 아침 사이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2~7㎝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이 내린 광주와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이면도로,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