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대리모 통해 엄마 됐다
‘힐튼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41)이 엄마가 됐다.
힐튼이 동갑내기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럼과 결혼한지 1년 여 만이다.
힐튼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아기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힐튼은 사진과 함께 “You are already loved beyond words(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한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페이지 식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힐튼은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얻었다. 힐튼은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는 것은 항상 내 꿈이었고 카터와 내가 서로를 발견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면서 “우리가 이렇게 가족이 된것이 매우 행복하고, 우리의 심장은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넘쳐나고 있다”며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힐튼의 SNS에는 가족,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존 레전드와의 사이에서 셋째를 낳은 트리시 타이겐은 “축하한다. 두 사람 모두 행복하길”이라고, 힐튼의 절친 킴 카다시안은 “정말 행복하다!!!”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배우 엘르 패닝도 “축하해! 가장 아름다운 엄마”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08년부터 아이를 갖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2019년에는 카터 럼과 열애를 시작하며 “아기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 체외 수정을 시도하고 있으며, 난자를 채취해 많이 얼려뒀다”고 고백했다. 또 지난해 패리스 힐튼의 엄마 캐시 힐튼은 딸이 난임을 겪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이 아프다. 너무 많은 사람이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해 11월 카터 럼과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카터 럼은 전 아내와의 사이에서 딸을 두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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