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퇴원환자 돌봄지원' 추진…협력기관과 업무협약

이상학 2023. 1. 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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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와 지역 병원들이 25일 '퇴원환자 돌봄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약했다.

춘천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강원도재활병원, 춘천노인전문병원 등 4곳의 병원과 업무 협약식을 했다.

병원 측이 퇴원환자에 대해 지원이 필요할 경우 춘천시에 의뢰를 하면 시가 절차를 거쳐 식생활 지원과 단기가사 도움, 주택 수리 등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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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춘천성심병원·강원도재활병원·춘천노인병원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와 지역 병원들이 25일 '퇴원환자 돌봄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약했다.

퇴원환자 돌봄지원 협력기관 업무협약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강원도재활병원, 춘천노인전문병원 등 4곳의 병원과 업무 협약식을 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퇴원환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노인 및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발굴과 연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병원 측이 퇴원환자에 대해 지원이 필요할 경우 춘천시에 의뢰를 하면 시가 절차를 거쳐 식생활 지원과 단기가사 도움, 주택 수리 등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021년 시범 사업 이후 올해 새롭게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을 하게 됐다.

춘천시는 돌봄사업의 하나로 지역병원(한의원) 11곳과 방문진료도 벌이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노인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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