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허성태 “10년차에 주연? 장근석은 30년차‥신인의 마음”

배효주 2023. 1. 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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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가 "악역 종합 백과사전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허성태는 1월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연출 김홍선/작가 김진욱)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중 유사 이래 최대 사기 범죄자이자 역대급 빌런 '노상천'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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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허성태가 "악역 종합 백과사전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허성태는 1월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연출 김홍선/작가 김진욱)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중 유사 이래 최대 사기 범죄자이자 역대급 빌런 ‘노상천’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또 한 번 빌런을 연기하는데 어떠냐"는 질문에 허성태는 "악역을 워낙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감독님을 만나 '악역 종합 백과사전을 쓰고 싶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데뷔 10년 만에 시리즈 주연을 맡은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저는 이제 10년차고, 장근석 배우는 30년차다. 신인의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감개무량하다. 상대적으로 보면 빠른 시간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가족들과 다행이라는 이야기를 나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다. 오는 27일부터 매주 2회 씩 공개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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