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무원 1천여명 제설작업 동참

김상진 2023. 1. 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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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내 대설경보가 25일 자정을 기해 해제된 가운데 나주시청 공무원 1천여명이 제설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와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2시부터 25일 자정 대설경보가 해제되기까지 이틀 간 14.1cm의 눈이 내렸다.

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본청 필수인력, 임산부, 영유아 보육 직원 등을 제외한 공무원 1천여명을 전격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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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내 대설경보가 25일 자정을 기해 해제된 가운데 나주시청 공무원 1천여명이 제설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와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2시부터 25일 자정 대설경보가 해제되기까지 이틀 간 14.1cm의 눈이 내렸다.

25일 오전 윤병태 나주시장(오른쪽)이 공무원 1천여명과 함께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지난 24일 새벽 5시부터 시작된 제설작업으로 차량이 오가는 주요 도로는 비교적 통행이 원활한 상황이지만 이면도로, 인도 등은 여전히 많은 눈이 쌓여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본청 필수인력, 임산부, 영유아 보육 직원 등을 제외한 공무원 1천여명을 전격 투입했다.

제설작업은 송월, 영강, 금남 등 총 7개 동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오전 9시까지 한 시간 가량 이뤄졌다. 읍면 지역에서도 각 사회단체, 공무원들이 합심해 자체 제설작업에 동참했다.

윤 시장은 "설 연휴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첫 날 갑작스러운 비상근무에도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나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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