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 3명 중 1명 "인구 늘리려면 기업 유치해야"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담양군민 3명 중 1명이 인구 증가를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남도 담양군은 25일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정책적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전라남도·담양군 사회조사 결과와 사회지표를 공표했다.

전라남도 담양군청 전경 [사진=담양군]

조사 결과 담양군의 인구증가를 위한 방안으로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이 33.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귀농·귀촌 지원사업 확대(19.5%), 출산장려 정책확대(10.8%)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지역민으로서 소속감 및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군민이 52%로 나타났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부심을 더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에 대한 만족도 점수(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점 이상으로 응답한 군민이 75.0%를 기록해 2020년에 비해 11.8%나 증가했다.

담양군 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자료는 담양군 홈페이지 통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삶의 질적 수준, 사회 변화를 파악, 주요 군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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