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부단체장 수 지자체에서 정해야”

안동=손성락 기자 2023. 1. 25.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우(사진) 경북도지사는 25일 "신년에는 모든 도정의 역량을 지방시대 주도와 지역 균형발전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기자실을 찾아 "이제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시대 틀을 잡아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중앙은 정책만 만들고 실행은 지방에서 해야 한다"며 "중앙 권력을 지방으로 이관하는 지방시대를 열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균형발전을 꼭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년 지방시대 주도에 역량 집중···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시대 틀 잡겠다”
이철우 경북지사. 제공=경북도
[서울경제]

이철우(사진) 경북도지사는 25일 “신년에는 모든 도정의 역량을 지방시대 주도와 지역 균형발전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기자실을 찾아 “이제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시대 틀을 잡아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중앙은 정책만 만들고 실행은 지방에서 해야 한다”며 “중앙 권력을 지방으로 이관하는 지방시대를 열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균형발전을 꼭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정부에서 보내는 광역자치단체 행정부시장·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등 1·2급 자리를 시장·도지사가 선택해서 임명하도록 해야 하고 부단체장의 수도 자치단체장이 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낙동강·노사·광산관리 등의 분야 특별행정기관을 지방으로 넘겨야 한다”며 “이러한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이 지방시대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