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직원 우대받는 '능력+예측' 인사제도 시행

경남=이채열 기자 2023. 1. 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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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를 받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운영을 위해 2023년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제도 기본계획안에는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개인 및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고 능력 있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인사, 성과와 능력 중심의 합리적인 인사방안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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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성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나서
창원시가 일과 성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인사제도 개혁안을 25일 발표했다./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를 받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운영을 위해 2023년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제도 기본계획안에는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개인 및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고 능력 있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인사, 성과와 능력 중심의 합리적인 인사방안 등을 담고 있다.

세부 실행계획을 살펴보면 유능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의 주무부서 및 연공서열 위주의 근무성적 평정 관행을 타파하고, 핵심 현안사업 업무성과 우수자 인센티브 부여 등 능력과 성과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인사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공직자라면 누구나 다양한 직위에 근무하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개방적인 보직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주요 직위에 다양한 직렬이 근무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특히, 소수 직렬 근무자를 배려해 유관 직렬이 모두 갈 수 있도록 복수 직렬 자리를 200여개 이상 대폭 확대했다.

또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합리적인 인사를 위해 퇴직예정자 수 뿐만 아니라, 직렬별 승진 소요연수 및 개인별 고충해소 반영 등 인사정보 공개 확대를 통해 인사요인이 예측 가능 하도록 투명성을 높이고, 인사청탁자에게는 명단공개 등 불이익 처분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을 구현한다.

특히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하는 창원형 보직관리시스템의 구축이 눈에 띈다. 창원시가 올 하반기에 도입 예정인 창원형 보직관리시스템은 공무원 개인별 역량, 근무이력, 경쟁력분야, 직무선호도 등이 데이터베이스(DB)화된 지능정보형 인사행정 시스템으로, 적합인재 추천, 부서추천 알고리즘 등 인적 자원 데이터분석을 통해 인사행정의 시스템적 투명성과 합리성을 극대화해 줄 것으로 보인다.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수요자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으로 직원 사기진작은 물론, 인사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이채열 기자 oxo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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