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속에도 전남 사랑의온도탑 100도 조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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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고물가·고환율' 3중고에도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전남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사랑의온도탑이 100도를 조기 돌파했다.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이 겹친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모금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전남도와 지역 기업, 기관 단체, 전남도민들의 십시일반 성원이 이어지며 캠페인 종료를 6일 남기고 100도를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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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중고에도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전남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사랑의온도탑이 100도를 조기 돌파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1일 출범한 전남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100.5도를 조기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 모금된 액수는 99억6800만원이다.
올해 나눔캠페인 목표액은 2022년도 목표액이었던 89억3200만원보다 11% 늘어난 99억2000만원이었다.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이 겹친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모금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전남도와 지역 기업, 기관 단체, 전남도민들의 십시일반 성원이 이어지며 캠페인 종료를 6일 남기고 100도를 달성하게 됐다. .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은 "얼어붙은 경제 상황과 추운 날씨 속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있었기에 100도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오는 1월31일까지 계속된다"며 "남은 기간 캠페인 전개에 집중해 더 많은 곳에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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